커뮤니티

묻고답하기

지하 1,200m 암반에서 솟아나는 청정 순창 강천온천수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17 21:15

본문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만 홀로 하락했다. 일본, 중국본토, 홍콩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협상 기대감에 상승했다. 반면 대만은 장 종료 후 예정된 TSMC 실적 발표에 대한 관망세와 간밤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홀로 부진했다.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5% 오른 3만4377.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진행된 미일 관세 협상에서 환율에 대한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약세로 돌아서자 주가지수 선물에 매수세가 유입됐고, 이는 전체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이날 미국과 협상 후 기자회견에서 "환율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관세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앞서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엔저, 강달러를 문제 삼아 일본을 압박할 거란 불안감이 존재했었다. 하지만 이날 협상에서 환율 문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 엔 매도, 주가지수 선물 매수세가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TSMC /로이터=뉴스1 대만 반도체 업체 TSMC의 실적 발표도 일본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닛케이는 "TSMC의 1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고, 이는 장 마감 때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TSMC는 대만 증시 마감 이후인 이날 오후 2시30분경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TSMC의 올해 1분기 매출은 8392억5000만대만달러(약 36조6333억)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0.3% 늘어난 3615억6000만대만달러로 시장 전망치(3456억대만달러)를 상회했다. TSMC는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웨이저자 TSMC CEO(최고경영자)는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의 잠재적 영향이 TSMC에 불확실성과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고객 행동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올해에도 미국 달러 기준 매출 증가율이 25%에 근접할 것"이라고 자신했다.TSMC 실적 발표 전 거래를 마친 대만 자취안 지수는 전일 대비 0.66% 떨어진 1만9338.73을 기록했다. 대만중앙통신사(CNA)는 "간밤 뉴욕증시 하락으로 시장 내 투심이 약화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가 올 하반기 첫 분양을 앞두고 있으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무리한 계획이라는 지적과 함께 면적을 4/1 가량으로 축소해 안전성을 더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기됐다.새만금 방조제 안 쪽에 조성되는 스마트수변도시는 약 600만㎡(189만 평) 규모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조성을 맡고 있는 새만금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를 중심으로 첫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개발공사는 수변도시 1공구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용지를 우선 공급한다는 목표로 단독주택용지 6500만평(총 65필지) 가량과 근린생활용지는 2700평(1개필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새만금 내 첫 도시형 주거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앞으로 새만금의 정주기반을 다지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경균 사장은 지난달 초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른 도시처럼 공동주택용지를 먼저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료.관광.첨단산업과 같은 정주환경의 핵심시설을 먼저 유치해서 자연스럽게 도시가 자리잡도록 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새만금스마트수변도시는 미래성장의 거점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첫 분양이 성공하면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경균 사장은 "종국적으로 새만금스마트 수변도시는 단순한 신도시 개발이 아니라 '머물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설명하고 있다.그러나 새만금개발공사의 이같은 기대와는 달리 새만금수변도시가 성공하려면 "내진설계도 잘 해야 되는 것은 물론 지반 침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공이 있어야 하며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7일 새만금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가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오창환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이같이 주장하면서 "수변도시를 좀더 안전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기 위해 수변도시의 면적을 현재보다 ¼로 축소하는 것이 적절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