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하이퍼나이프 결말 요약과 전체 감상기입니다.세옥이 실패를 경험하게 하려고 자신을 내어준 것인데 정말 정상이 아닌 스승의 은혜! 또 다른 제자앨런 킴 (한준우)도 비정상이라 다들ㅎ세옥이 무너지지 않고 여전히 수술을 하고 있으며, 키우던 멍뭉이들도라여사 (강지은)가 빼돌려 살아있는 장면, 세옥 실력이 전문가에게도 소문이 난 점 등으로 유추해 보면 덕희가 죽지 않고 함께하는 듯합니다. 지명수배까지 당해 병원에 돌아가지 못하고 섀도우 닥터로 같이 활동하는 것 같았습니다.리뷰이 작품은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두 천재 의사 이야기입니다.그래도 박은빈 배우가 주인공이 아니었다면 마지막 화까지 봤을지 모를 작품이었어요. 대본과 연출보다는 출연진 덕에 더 빛나는 신작이 아닐까 싶었던...이 결말 해석을 해피엔딩으로 봐야 할까요?인물관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연기력만 남을 듯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평가는 다르겠지만 제 기준엔 웹드라마라 볼만했지만 모두에게 추천할 시리즈는 아니었죠. 7화와 8화를 보니 확실히 평범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박은빈과설경구배우의 연기는 시너지 효과를 내며 몰입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박은빈 배우의 이미지 때문인지... 마구 질러대는 사이코패스 연기보다는 본 모습을 철저하게 감춘 절제된 연기가 더 어울렸을 듯했습니다.스포일러 주의 !결국 세옥이 덕희를 수술하는데... 결과 없이 끝나버립니다. 이렇게 열린 결말이지만 바로 이어지는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이 작품은 제대로 미친 캐릭터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사이코틱한 스토리였습니다. 취향은 아니었지만 끝까지 놀랍긴 했어요.하이퍼나이프 결말은 세옥이 덕희를 수술해 주는 내용일 듯했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막가는 전개라 이판사판 다 같이 죽자! 같은 엔딩이 될 수도 있을 듯했는데요. 어떻게 마무리되었을까요?세옥이 불법 수술을 하고 있는데요. 수술실로 누군가 또 들어옵니다! 수술 후 살아남은 덕희일까요?서로 다른 인생을 살다 다시 재회해 일어나는 이야기로, 과거 회상 장면도 꾸준히 나왔습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강조했는데 가끔 산만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KBS 광주] [앵커]뉴스에 모두 담지 못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더 나눠보고 새로운 내용을 더하는 '뉴스 더하기' 순서입니다.이번 주 KBS는 전남 제조업의 핵심인 여수 석유화학 위기 극복을 위한 과제와 선진사례를 연속 보도했는데요.이 내용 취재한 순천방송국 손준수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손 기자, 첫 번째 키워드로 '-1,000억 원'이라고 준비를 하셨어요?이게 어떤 의미입니까?[기자]천억 원 하면 엄청 큰돈으로 다가올 겁니다.이 천억 원은 지난해 여수시가 지방세 수입액이 전년 대비 천억 원이 줄었다는 뜻입니다.여수 산단의 기업 수익 악화로 그만큼 법인세가 덜 걷혔다는 건데요.여수 석유화학 산업이 큰 불황에 빠졌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입니다.[앵커]네, 석유화학 산업이 경기에 민감하지 않습니까?그동안 호황, 불황이 반복됐는데, 이번 불황은 단순한 어떤 주기의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판단이 되고 있는 거죠?[기자]그동안 원유 등 원자재 가격에 따른 경기 흐름에 따라서 불황이었다면, 현재는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중국에 이어서 원유만 생산하던 중동까지 석유화학 산업에 뛰어들면서 국내 기업들의 원가 경쟁력이 크게 밀릴 수밖에 없는데요.또 그동안 범용 제품인 에틸렌을 저가에 생산해 수출하는 사업 구조에 집중했었습니다.국내 업체의 기술력도 다른 경쟁국에 비해서 크게 앞서고 있다고 장담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그래서 여수 산단의 불황이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앵커]기업에서도 내부에서도 그동안 호황에 취해 있었다,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들었는데, 자구책 마련을 좀 하고 있죠.어떻습니까?[기자]현재 기업들은 몸집 줄이기 위해서 일부 가동을 중단하거나 아니면 NCC 시설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지난해 가장 적자가 컸던 롯데케미칼은 자산 경량화 전략에 따라서 말레이시아 합성 고무 법인을 청산했습니다.또 여수 2공장을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 일부를 전환 배치시켰습니다.LG화학도 석유화학의 원료인 스티렌모노머 생산을 하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NCC 2공장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또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은 합작회사인 여천NCC가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