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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싱크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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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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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싱크홀 사고 <앵커>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싱크홀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문제는 도심에 생기는 대형 싱크홀입니다. 낡아가는 하수도관과 지하 공간 개발이 맞물리면서 위험도, 공포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부 신재근 기자 나왔습니다.신 기자, 최근 붕괴 사고가 난 경기도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다녀왔죠?<기자>직접 가 본 붕괴 사고 현장은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가까이 됐지만, 무너져 내린 잔해가 여기저기 뒤엉켜 여전히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어제는 실종된 근로자 1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 어두웠는데요.특히 사고 현장이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사이에 있다 보니,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주현 / 광명 주민: (사고 지역) 주변이니까 여기 앞에도 되는 거 아니야? 우리 아파트도 저러는 거(땅꺼짐 발생) 아닌지 싶고, 우리 집 팔고 빨리 이사 가야 되나 이런 얘기도 하고 그러거든요.][변창렬 / 광명 주민: 사실 정말 많이 불안하고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거든요. 계속해서 안전이 위협되다 보니까 나라에서 사전에 어떤 점검 같은 것들을 해 주던지 아니면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앵커>최근 들어서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유독 더 많이 들리는 것 같은데, 실제로 싱크홀 발생 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까?<기자>아닙니다. 통계로 보면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국토교통부의 통계를 보면요. 전국적으로, 한 때 해매다 200~300건씩 발생하던 땅꺼짐 현상은 해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습니다.서울의 경우를 보면, 2018년부터 지금까지 115건의 싱크홀이 생겼는데, 발생 건수가 특별히 늘어나지는 않고 있습니다.서울 자치구별로 따로 집계해 보니 강남과 송파의 발생 건수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땅꺼짐이 드문 현상은 아닌데, 최근 차량 통행도 많고 사람도 많이 사는 도심에 대형 싱크홀이 생기다보니, 관심도 공포도 커지고 있는 겁니다.<앵커>싱크홀이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렇게 싱크홀 생기는 이유는 뭡니까?<기자>가장 큰 원인은 도심 지하에 묻혀 있는 상·하수도관이 낡아서 망가지는 겁니다.영상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정충기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연구실이 시뮬레이션 한 영상인데요.보시는 것처럼 상하수도관에 균열이 생기면 그 틈으로 토사가 유입되고, 토사가 유실된 빈 공간<앵커>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싱크홀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문제는 도심에 생기는 대형 싱크홀입니다. 낡아가는 하수도관과 지하 공간 개발이 맞물리면서 위험도, 공포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부 신재근 기자 나왔습니다.신 기자, 최근 붕괴 사고가 난 경기도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다녀왔죠?<기자>직접 가 본 붕괴 사고 현장은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가까이 됐지만, 무너져 내린 잔해가 여기저기 뒤엉켜 여전히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어제는 실종된 근로자 1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 어두웠는데요.특히 사고 현장이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사이에 있다 보니,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주현 / 광명 주민: (사고 지역) 주변이니까 여기 앞에도 되는 거 아니야? 우리 아파트도 저러는 거(땅꺼짐 발생) 아닌지 싶고, 우리 집 팔고 빨리 이사 가야 되나 이런 얘기도 하고 그러거든요.][변창렬 / 광명 주민: 사실 정말 많이 불안하고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거든요. 계속해서 안전이 위협되다 보니까 나라에서 사전에 어떤 점검 같은 것들을 해 주던지 아니면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앵커>최근 들어서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유독 더 많이 들리는 것 같은데, 실제로 싱크홀 발생 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까?<기자>아닙니다. 통계로 보면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국토교통부의 통계를 보면요. 전국적으로, 한 때 해매다 200~300건씩 발생하던 땅꺼짐 현상은 해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습니다.서울의 경우를 보면, 2018년부터 지금까지 115건의 싱크홀이 생겼는데, 발생 건수가 특별히 늘어나지는 않고 있습니다.서울 자치구별로 따로 집계해 보니 강남과 송파의 발생 건수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땅꺼짐이 드문 현상은 아닌데, 최근 차량 통행도 많고 사람도 많이 사는 도심에 대형 싱크홀이 생기다보니, 관심도 공포도 커지고 있는 겁니다.<앵커>싱크홀이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렇게 싱크홀 생기는 이유는 뭡니까?<기자>가장 큰 원인은 도심 지하에 묻혀 있는 상·하수도관이 낡아서 망가지는 겁니다.영상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정충기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연구실이 시뮬레이션 한 영상인데요.보시는 것처럼 상하수도관에 균열이 <앵커>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싱크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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