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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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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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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에 복귀했다. 그는 17일 "제반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물리적 소요기간을 감안하면 이제는 구체적인 계획들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할 때"라며 속도전을 주문했다.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6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제 정상회의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기각으로 한 대행이 직무정지에서 복귀한 뒤 처음 주재한 경주 APEC 관련 공개 회의다. 관련 법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총리가 맡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국회 탄핵안 가결로 한 대행의 직무가 정지돼 다음 서열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아왔다. 지난 1월 열린 5차 회의도 마찬가지로 최 부총리가 주재했다.한 대행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APEC 정상회의에서는 세계 무역환경 변화 등과 관련한 다양한 경제 이슈가 다뤄질 예정"이라며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사회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행은 특히 "글로벌 기업인들이 모이는 최고경영자회의(CEO 서밋)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로도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회의에 동석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CEO 서밋 의장)과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ABAC 위원)에게 원활한 행사 추진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최선을 다해 잘 챙기도록 하겠다"며 "남은 194일은 아이디어와 기획을 넘어 실행과 협력의 실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이날 준비위원회는 4월부터 시작될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급 대화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APEC 정상회의에서 도출할 핵심 성과를 논의했다. 참석위원들은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서 한국이 올해 APEC의 핵심성과로 제시한 인공지능(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표명한 만큼, 구체적 성과도출을 위한 후속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나광현 기자 name@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개장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17일 오전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어민들이 조업하고 있다.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있는 어장으로, 올해는 이날 개장했다. 2025.4.17 ryu@yna.co.kr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만선의 꿈을 안고 떠납니다."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개장한 17일 새벽 강원 고성군 거진항 일대는 저도어장 출어를 준비하는 어민들로 북적였다.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과 거리가 불과 1.8㎞에 불과하다. 배로 약 5분 정도면 저도어장에서 북방한계선까지 닿는다.늘 긴장감을 갖고 조업해야 하지만 어민들이 매년 봄 저도어장 개장을 기다리는 이유가 있다.바로 이곳은 대문어, 대게, 해삼, 해조류 등 다양한 어종이 잡을 수 있는 '황금어장'이기 때문이다.지난해에는 저도어장에서 177일 동안 8천800척이 87t의 고기를 잡아 19억원의 어획고를 기록했다.어민들은 좋은 어획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개장 첫날을 맞아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새벽부터 나와 어로한계선 인근에서 대기했다.거진항을 비롯해 대진항, 초도항 등에서 출항한 어선들은 해경 점호를 받은 뒤 오전 6시께 본격적인 조업을 시작했다.지난해부터 입어절차(점호 방법)가 시각 점호에서 통신 점호로 바뀌며, 어민들은 신속하게 점호를 완료하고 출항에 나섰다.첫 조업에는 연승 120척, 자망 40척, 관리선 5척 등 총 168척의 어선과 260여명의 어업인이 참여했다.맑은 날씨 속 저도어장 한가운데 배가 정박하자 통일전망대와 금강산 자락 등 북녘땅까지 눈에 훤히 들어왔다.저도어장은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조업이 가능하며,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첫 입어 일자는 보통 4월 초중순으로 정해진다.북한과 매우 가까운 탓에 남북 긴장 상황에서는 조업 가능 기간이라도 출입이 통제될 수 있다.지난해 10월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자 해경은 저도어장에서 조업 중인 우리 측 어선을 철수 조치하고, 어장을 폐쇄 조치했다. 조업 기간에는 안전 조업과 피랍 방지를 위해 어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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