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본문
(시사저널=김종일 기자) @양지훈 작가 제공 수호갤러리는 4월23일부터 5월6일까지 제16회 수호 아티스트 공모에 당선된 양지훈 작가의 '빛으로 한 걸음 더(A Step Further into the Light)'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회화적 서정을 바탕으로 '현실과 이상', '내면과 외면'의 경계를 탐구해온 양지훈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다. 특히 '문'과 '빛'을 주요 상징으로 삼아, 삶의 고난 속에서도 이상을 향한 가능성과 심리적 위안을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다는 평가다.수호갤러리는 올해 연간 기획 대주제인 '환경과 예술'을 통해 예술이 인간 삶의 내면을 성찰하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탐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런 맥락에서 자연에서 포착한 찰나의 빛과 감정을 회화적으로 해석하며 감상자에게 내면의 여행을 제안하는 양지훈 작가의 깊이 있는 시선과 감수성을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지훈 작가 제공 양지훈 작가는 "저는 현실과 이상, 내면과 외면의 경계를 탐구하는 평면회화 작가"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어릴 적부터 현실 너머의 이상 세계를 상상하는데 빠져들었고, 이는 제가 겪은 삶의 어려움과 맞물려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 예술 여정은 고등학생 때 오랫동안 병원 신세를 지면서 시작됐다. 길어진 치료와 입원 생활로 심리적·정신적 고립을 겪었지만, 오히려 이 시간이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예술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양 작가는 "제 작품에서는 '문'과 '빛'이라는 상징적 요소가 중심이 되는데, 이는 현실을 벗어나 초월적 공간으로 나아가는 통로이자 은유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품 속 '문'과 '빛'은 단순한 형태를 넘어 현실과 이상을 잇는 상징적 매개체"라면서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내적 여정을 떠날 수 있으며, 일상의 고난 속에서도 이상을 향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현실을 초월하는 내적 성찰과 심리적 위안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수호갤러리는 지난 18년간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며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왔다.[앵커] 국민의힘 주요 대선 주자들이 지난주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잇따라 만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경선을 치르고 있는 민주당은 이재명 예비후보와 김경수 전 지사, 김동연 지사를 한자리에 불러 공명선거 서약식을 진행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1차 경선에 진출한 8명 가운데 누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났습니까? [기자] 지금까지 홍준표 전 시장과 김문수 전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유정복 시장까지 오 시장과의 회동이 성사됐습니다. 중도 소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오 시장의 확실한 지지표명이 앞으로 경선 과정, 더 나아가 본선에서도 큰 힘이 될 거라고 보는 겁니다. 각 주자는 저마다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이 본인의 공약과 비슷하다며 계승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주 부산과 울산을 찾은 데 이어 오늘은 대구로 내려가 전통 지지층 확보에 집중합니다. 국민의힘은 오전에 1차 경선 진출자 8명을 발표했습니다. 1차 컷오프가 6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내일은 토론회 조 추첨을, 모레는 후보자 비전 대회를 진행하며 숨 가쁜 경선 일정을 이어갑니다. [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론은 잠잠해지는 분위기입니까?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한 대행 띄우기에 앞장섰던 의원들이 김문수 전 장관 캠프에 들어가기 시작해 향후 연합 전선 구축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출마를 부추기는 건 자제하라던 국민의힘 지도부도 개별의원의 행동을 막을 도리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그 수많은 의원님의 입을 제가 어떻게 막겠습니까. 막을 권한도 능력도 없습니다. (이제는) 경선 흥행 중심으로 여론이 형성되고 보도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견제합니다. 나경원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행이 출마하고 싶은 내심이 좀 있어 보이는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전글【구글 찌라시 홍보 MOASOFT.NET】 숏폼광고 콘텐츠마케팅강의 합법토토사이트 네이버자동입찰 마케팅강의 유튜브회사 스포츠토토픽 25.04.16
- 다음글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SNS 캡처나경원 국민의힘 25.04.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