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사전에 인지하고 '활동 중단' 사전에 인지하고 하이브 주식 매도해 손실 회피방탄소년단(BTS) 활동이 잠정 중단된다는 미공개정보를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매도한 계열사 직원들이 22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시사저널 박정훈과거 방탄소년단(BTS) 멤버 입대로 단체활동이 잠정 중단된다는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하이브 주식을 매도한 쏘스뮤직·빅히트뮤직·빌리프랩 등 계열사 직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쏘스뮤직 전 직원 김아무개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억3100만원을 선고했다.김씨와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빅히트뮤직 전 직원 이아무개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100만원이, 빌리프랩 전 직원 김아무개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500만원이 각각 선고됐다.재판부는 이들에게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도로 회피한 손실액 상당의 추징금도 명령했다.이들은 BTS가 2022년 6월14일 멤버 진의 입대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란 내용의 유튜브 영상공개사실을 미리 알고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 약 2억3000만원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BTS 팀 활동 잠정 중단 발표 다음 날 하이브 주가는 24.78% 급락했다.재판부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경우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에 활동 중단 여부는 민감한 사안"이라며 "이 사건 범행은 자본시장 공공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다.'활동 중단' 사전에 인지하고 하이브 주식 매도해 손실 회피방탄소년단(BTS) 활동이 잠정 중단된다는 미공개정보를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매도한 계열사 직원들이 22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시사저널 박정훈과거 방탄소년단(BTS) 멤버 입대로 단체활동이 잠정 중단된다는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하이브 주식을 매도한 쏘스뮤직·빅히트뮤직·빌리프랩 등 계열사 직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쏘스뮤직 전 직원 김아무개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억3100만원을 선고했다.김씨와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빅히트뮤직 전 직원 이아무개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100만원이, 빌리프랩 전 직원 김아무개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500만원이 각각 선고됐다.재판부는 이들에게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도로 회피한 손실액 상당의 추징금도 명령했다.이들은 BTS가 2022년 6월14일 멤버 진의 입대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란 내용의 유튜브 영상공개사실을 미리 알고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 약 2억3000만원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BTS 팀 활동 잠정 중단 발표 다음 날 하이브 주가는 24.78% 급락했다.재판부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경우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에 활동 중단 여부는 민감한 사안"이라며 "이 사건 범행은 자본시장 공공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다. '활동 중단' 사전에 인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