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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영농은 건강한 생활과 세월 보내는 방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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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효하타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9-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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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웨딩박람회 여럿이 그의 농장에 가보고 싶어 한다. 고구마순이 밭을 덮고 있으니 걷어 가라는 것이다. 고소하고 맛난 고구마 순, 힘든 고구마줄기 까기는 맛이 아니라 인생을 진지하게 달관하는 과정 같다. 치사하지만 그것은 벌기는 어려워도 쓰기는 쉬운 돈과 같다. 그의 영농이 노동의 가치를 넘어선 정신의 가치가 되기 바란다. 자연의 흔적들로 추상의 회화 속 인간 삶의 본질을 녹여내는 작가가 있다. 서윤희 작가는 각종 자연물과 약재를 우려낸 염료로 한지 위에 공간감을 가진 얼룩을 만든 뒤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 넣는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서윤희 개인전 ‘MIMESIS SE 20: 나는 나조차 알 수 없는 어디엔가 있다 Where am I’를 선보이고 있다. 서 작가는 여러 지역을 다니며 자연의 현장에서 찾아낸 소재들을 종이와 천으로 된 바닥에 스며들게 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이후 평면에 남겨진 흔적을 오래 두고 바라보며 그 위에 무언가를 더할지 결정해 작업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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