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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글을 토해내기 위한 마틴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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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언니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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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마사지 칼질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손목에 힘을 뺀 상태로 칼날의 힘만으로 밀어썰기, 당겨썰기, 다지기, 채썰기, 어슷썰기, 깍둑썰기를 익힙니다. 오랫동안 해도 손목에 피로가 가지 않고 재료를 일정한 크기와 두께로 잘라야 합니다. 이에 비해 글쓰기는 ‘너무너무’ 편합니다. 악기나 요리처럼 글쓰기를 익히기 위한 연습 패턴이 딱히 없습니다. “여러분, 글쓰기는 쉬워요. 펜과 종이만 있으면 됩니다. 쓰는 순간 여러분은 작가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주변의 작가 몇 명을 취재했습니다. 언제든 글을 토해낼 수 있도록 자신만의 ‘루틴’을 가지고 있더군요.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한 간절함이 있고, 그걸 이루기 위해 뭔가를 반복적으로 한다는 겁니다. 어떤 작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책상을 정리하고, 집 밖으로 나가 하늘과 나무를 보고 기도를 올리다보면 그날 쓸 글의 첫 한두 문장이 생각나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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