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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서 철거 작업, 신호수 부재”…시공사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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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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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서 철거 작업, 신호수 부재”…시공사 KCC·하남시 책임론 고개 21일 하남 미사역 7번 출구 앞 오피스텔 신축현장 작업자들 사이로 시민들이 통행하고 있는 모습. 독자제공 하남 미사역 오피스텔 신축현장 인명사고 발생 2주가 채 되지 않은 가운데 현장 안전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해당 현장에선 외벽 패널이 추락해 시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일부 시민들은 단발성 점검에 그친 안전 관리 행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시공사인 KCC건설 물론, 하남시의 책임론에 주목하고 있다. 21일 제보자 A씨는 최근 사고가 발생한 현장의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제보자 A씨가 디지털타임스에 제공한 현장 사진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통행로에서 방호선반을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작업중 안내판은 커녕 보행자 안내를 맡을 신호수도 배치돼 있지 않은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현장 작업자들이 위험한 장비를 다루고 있었는데도 보행자들에게 아무런 안내나 통제가 없었다”며 “얼마 전 인명사고가 발생한 현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변한 것이 없어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업이 이뤄진 출구 바로 앞은 인근 학교 학생들과 시민들로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인데다가 통행로가 특히 좁은 곳”이라며 “보여주기식 점검만 하는지 정작 시민들을 위한 안전조치는 손 놓고 있는 것 같다”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5일 해당 현장에선 인명피해를 동반한 중대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돌풍에 휘말린 외벽 패널이 16층에서 추락하며 인근을 지나던 20대 여성 2명이 각각 머리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 중 1명은 당일 퇴원했지만 다른 1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하남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을 근거로 공사 중단 명령을 내리고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아울러 해당 사고를 계기로 관내 165곳에 달하는 공공·민간 건설현장에 대한 전수 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신호수 부재 등 시민 안내와 보행자 통제 같은 기본적인 안전조치조차 이행되지 않고 있어 ‘사고 후 대책’이 형식에 그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나아가“보행로서 철거 작업, 신호수 부재”…시공사 KCC·하남시 책임론 고개 21일 하남 미사역 7번 출구 앞 오피스텔 신축현장 작업자들 사이로 시민들이 통행하고 있는 모습. 독자제공 하남 미사역 오피스텔 신축현장 인명사고 발생 2주가 채 되지 않은 가운데 현장 안전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해당 현장에선 외벽 패널이 추락해 시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일부 시민들은 단발성 점검에 그친 안전 관리 행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시공사인 KCC건설 물론, 하남시의 책임론에 주목하고 있다. 21일 제보자 A씨는 최근 사고가 발생한 현장의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제보자 A씨가 디지털타임스에 제공한 현장 사진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통행로에서 방호선반을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작업중 안내판은 커녕 보행자 안내를 맡을 신호수도 배치돼 있지 않은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현장 작업자들이 위험한 장비를 다루고 있었는데도 보행자들에게 아무런 안내나 통제가 없었다”며 “얼마 전 인명사고가 발생한 현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변한 것이 없어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업이 이뤄진 출구 바로 앞은 인근 학교 학생들과 시민들로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인데다가 통행로가 특히 좁은 곳”이라며 “보여주기식 점검만 하는지 정작 시민들을 위한 안전조치는 손 놓고 있는 것 같다”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5일 해당 현장에선 인명피해를 동반한 중대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돌풍에 휘말린 외벽 패널이 16층에서 추락하며 인근을 지나던 20대 여성 2명이 각각 머리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 중 1명은 당일 퇴원했지만 다른 1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하남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을 근거로 공사 중단 명령을 내리고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아울러 해당 사고를 계기로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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