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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지역 기록적 폭우..교회도 마을도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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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혜김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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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필라테스 이곳 가평군 북면의 급경사지가 폭우에 무너지면서 이곳에서 펜션을 운영하던 70대 교인이 토사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21일 오후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평 중앙감리교회 김남신 목사는 주일예배를 앞두고, 남편이 펜션 주변을 둘러보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한 권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애타게 기다렸지만, 이제는 장례 예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김남신 목사 / 가평 중앙감리교회 "어제 아침에 그 새벽에 소식을 접하고 정말 한 가닥 희망을 갖고 기다렸는데 오늘 시신으로 발견돼서 교우들을 비롯해서 모두가 마음이 착잡하고 아픕니다." 인근 교회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가평 목동감리교회는 마당과 예배당 모두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마당 곳곳에서 물이 역류하듯이 올라와서 순식간에 올라오는 바람에 어떻게 손 댈 것도 없고 건질 수도 없고 마당에 강아지들이 두 마리 있었는데 건져내고 전기 차단하고 그리고 나선 지켜보는 것밖에 할 게 없었습니다." 냉장고부터 스피커까지 둥둥 떠다니던 가전가구와 반 이상 물에 잠겼던 교회 차량도 혹시나 다시 쓸 수 있을까 말려봅니다. 이달 말부터 서울 지역 교회들의 여름 수련회를 위해 교회 교육관을 제공하기로 했지만, 이 역시 갑작스레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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