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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겐 어떤 정책 비전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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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룹보이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24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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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피부관리 이진숙 후보자와 함께 언론이 방어하기 어려운 양대 후보자로 주시한 것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다. 강 후보자는 현역 의원으로서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된 상태였다. 그는 인사청문회 직전까지만 해도 의혹 내용을 부인하며 이를 언론에 공개한 당사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그러다 인사청문회가 시작되자 태도를. 안양에스테틱 바꿔 상처받은 보좌진에 대한 사과 의사를 밝히는 등 자세를 한껏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것인지 아닌지 모호한 답변을 계속한데다 당사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려한 바 없다고 한 발언이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이면서 청문회 이후에도 논란은 계속됐다. 그런 점에서 역시 의혹이 제대로 소명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청문회 직후 언론에 인용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멘트를 보면 강선우 후보자가 어느 정도 선방했다는 언급이 많았다. 사과하는 등 몸을 낮춘 태도를 평가한 것이다. 이런 태도에는 물론 ‘있을 수도 있는 일 아니냐’는 식의 안이함이 반영된 면이 있겠지만, 현직 의원의 낙마를 고려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는 정서도 작용했을 것이다. 낙마시키면 다시 볼 일 없는 비정치인 출신 장관 후보자와는 다른 거다. 그러나 보좌진의 분위기는 달랐던 것 같다. 이들의 눈으로 볼 때 강 후보자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사태의 책임을 당사자에게 떠넘기려는 태도를 고수했다. 여성가족부와 주요한 관계를 맺는 여성단체들도 부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나서야 여당은 분위기를 파악했다. 국회의원이 자기 비서를 대하는 태도는 약자의 처지에 놓인 존재를 대하는 그것과 겹쳐 보일 수밖에 없다. 여성가족부는 사회적 약자를 중심에 놓는 정책을 고민하는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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