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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행 기록’ 만들고 분실 처리…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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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eoo11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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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행 기록’ 만들고 분실 처리…김용현 경호처장에 작전보고 정황도김용현, 작년 9월 국방장관 부임 후 김용대 드론사령관과 여러 차례 통화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17일 내란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수행한 드론작전사령부가 북한에 무인기가 추락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무인기용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군용차에 달고 주행하는 등 기록을 조작한 정황이 포착됐다.‘군 실세’였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경호처장으로 재직하던 때부터 드론사의 작전 관련 보고를 받은 정황도 확인됐다.22일 정치권과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2·3 비상계엄사태 관련 외환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군 관계자로부터 이 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특검팀은 드론사가 지난해 10월 군 무인기 1대만 비행하고도 2대를 비행한 것처럼 내부 문서를 허위로 꾸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10월 9일 무인기 1대를 평양에 보냈다가 추락하자 그달 15일 무인기 1대를 훈련 비행하고도 2대를 보낸 것처럼 조작했다는 것이다.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은폐하려 허위 비행 기록을 만든 셈이다.이 과정에서 특검팀은 드론사가 GPS 기록까지 조작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대북 작전에 투입된 무인기를 비행 훈련에 사용된 것처럼 꾸미려고 군용차에 무인기용 GPS 장치를 장착해 달리는 방식으로 이동 기록을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이후 해당 무인기가 ‘원인 미상으로 손·망실’됐다고 관련 보고서가 작성된 것으로 특검팀은 파악했다.실제 군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 소형 정찰드론이 원인 미상으로 손·망실돼 2천400만원 상당의 손해액이 발생했다.특검팀은 드론사의 이 같은 행위가 중대한 허위공문서 작성에 해당한다고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행정상의 미숙’이라는 김용대 드론사령관 측의 주장과 달리 무인기 작전 은폐라는 명확한 의도와 목표를 갖고 실행한 적극적 범죄 행위라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도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부승찬 의원실에 따르면 드론사가 지난해 작성한 정찰드론중대 숙달비행훈련 문건에서 ‘10월 15일 군 무인기 2대(74호기, 75호기)로 비행 훈련했다’고 기재했다.하지만 실제로는 75호기만 비행했고 74호기에 대해선 ‘가짜 비행 기록’ 만들고 분실 처리…김용현 경호처장에 작전보고 정황도김용현, 작년 9월 국방장관 부임 후 김용대 드론사령관과 여러 차례 통화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17일 내란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수행한 드론작전사령부가 북한에 무인기가 추락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무인기용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군용차에 달고 주행하는 등 기록을 조작한 정황이 포착됐다.‘군 실세’였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경호처장으로 재직하던 때부터 드론사의 작전 관련 보고를 받은 정황도 확인됐다.22일 정치권과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2·3 비상계엄사태 관련 외환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군 관계자로부터 이 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특검팀은 드론사가 지난해 10월 군 무인기 1대만 비행하고도 2대를 비행한 것처럼 내부 문서를 허위로 꾸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10월 9일 무인기 1대를 평양에 보냈다가 추락하자 그달 15일 무인기 1대를 훈련 비행하고도 2대를 보낸 것처럼 조작했다는 것이다.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은폐하려 허위 비행 기록을 만든 셈이다.이 과정에서 특검팀은 드론사가 GPS 기록까지 조작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대북 작전에 투입된 무인기를 비행 훈련에 사용된 것처럼 꾸미려고 군용차에 무인기용 GPS 장치를 장착해 달리는 방식으로 이동 기록을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이후 해당 무인기가 ‘원인 미상으로 손·망실’됐다고 관련 보고서가 작성된 것으로 특검팀은 파악했다.실제 군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 소형 정찰드론이 원인 미상으로 손·망실돼 2천400만원 상당의 손해액이 발생했다.특검팀은 드론사의 이 같은 행위가 중대한 허위공문서 작성에 해당한다고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행정상의 미숙’이라는 김용대 드론사령관 측의 주장과 달리 무인기 작전 은폐라는 명확한 의도와 목표를 갖고 실행한 적극적 범죄 행위라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도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부승찬 의원실에 따르면 드론사가 지난해 작성한 정찰드론중대 숙달비행훈련 문건에서 ‘10월 15일 군 무인기 2대(74호기, 75호기)로 비행 훈련했다’고 기재했다.하지만 실제로는 75호기만 비행했고 74호기에 대해선 “정상 비행을 하다가 원인 미상으로 없어진 것처럼 보고서에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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