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묻고답하기

지하 1,200m 암반에서 솟아나는 청정 순창 강천온천수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편의점서 젤리 훔친 6살 아이 지적하자…“왜 도둑 취급하냐” 버럭한 아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lokqaocj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17 05:49

본문

편의점서 젤리 훔친 6살 아이 지적하자…“왜 도둑 취급하냐” 버럭한 아빠



https://issuein.top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6살 아이가 젤리를 훔쳐서 점주가 이를 아이 아빠에게 알리자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한 사건이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부산에서 2년 넘게 편의점을 운영 중인 점주 A씨는 지난 18일 아빠와 편의점을 방문한 어린아이가 혼자 젤리를 고르다가 두 차례에 걸쳐 몰래 주머니에 젤리를 넣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장면은 계산대에 있던 A씨와 A씨의 친오빠가 함께 봤으며, 폐쇄회로(CC)TV에도 그대로 담겼다.

A씨는 아이가 스스로 물건을 계산대에 올려놓기를 기다렸으나 꺼내놓지 않자 결국 아이 아빠에게 ‘죄송한데 아이 주머니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이 주머니에서 젤리가 나오자 아이 아빠는 사과 대신 “아이가 6살이다. 우리가 먹지 말라고 하니까 아이가 내 눈치 보고 넣은 거다”, “그냥 넘기면 될 일인데 지금 이상하게 쳐다보잖나”, “표정 자체가 이상하잖나”라고 말하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이어 “왜 도둑 취급을 하냐”고 화를 내며 A씨에게 “자식 없죠?”라는 말까지 했다. 당시 A씨는 임신 중이었다고 한다.


이후 A씨 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아이 아빠는 “경찰들도 다 자식 있지 않나”며 동의를 구하는 듯한 말을 했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업주 입장에서는 가져간 건 가져간 거잖나”라며 “아이들한테도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 점주에게 사과해야 도리”라며 중재했다.

결국 아이 아빠는 A씨에게 사과했으나 이후 편의점 본사에 “아이가 무심코 한 행동에 일을 굳이 크게 만들었다. 점포 교육해달라”라며 민원을 제기했다.

A씨는 “경찰까지 부르고 싶지도 않았는데 아이 아빠가 너무 흥분해 난동을 부리니까 어쩔 수 없었다”며 “당시 친오빠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혼자 있었으면 더한 일도 일어났겠다는 위협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임신 중에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장사도 어려운 상황에 이런 일까지 겪으니 솔직히 폐업 생각까지 든다”고 덧붙였다.



‘이혼숙려캠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부부 상담한 교수 심정
“정장은 전쟁이 끝난 뒤에” 젤렌스키 발언에…‘한정판 티셔츠’ 등장
노년층에 이어 10대 청소년에게도 ‘1인당 43만원’ 현금 준다는 ‘이 나라’ 왜
‘비혼’ 39세 女배우 “쌍둥이 얻었다”…이번에도 대리모 출산?
“북한산서 단체흡연 하더니 꽁초 툭”…‘처벌 못 한다’는 이들의 정체(영상)
후지산 분화하면 집 무너질수도…“피난하라” 지침 나왔다
女화장실 흉기 성폭력 후 “심신미약 주장하면 돼”…법 우습나
“물 마셨다가 콜레라 감염” 발칵…관광객 쓰러지는 ‘이곳’ 무슨 일이

m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