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묻고답하기

지하 1,200m 암반에서 솟아나는 청정 순창 강천온천수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박경석 전장연 대표의 TV 토론 하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평화새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12 10:19

본문

구리필라테스 전장연과 인연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당시, 이준석 대표는 전장연 지하철 시위를 두고 했던 발언(‘시민을 볼모로 삼은 투쟁을 중단하라’ 등)이 혐오 표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 무렵 한 인터뷰에서 홍성수 교수(숙명여대 법학부)가 ‘이준석의 발언이 혐오 표현이냐에 매달리기보다는 그의 발언이 혐오 표현을 확산시켰다는 걸 실증적으로 보여주면 된다’고 말씀하신 걸 봤다. 이건 내가 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 TV 토론회 바로 전날 작업을 시작해 12시간 정도 걸렸다. 혐오 표현 판별 AI를 이용했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석을 한 건가? 우선은 에펨코리아 유머 게시판(2030 남성 이용자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전장연이 지하철 시위를 시작한 시점(2021년 12월)부터 TV 토론회 직전까지 ‘장애’ ‘전장연’ ‘지하철’ ‘휠체어’ ‘엘리베이터’ 등으로 검색을 해서 나오는 게시물과 거기에 달린 댓글을 수집했다. 스크랩하는 데에는 제가 직접 코드를 짠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기간이 4개월 정도 되었고 댓글은 하루 평균 300~500개 사이였다. 이렇게 스크랩한 댓글을 ‘언더스코어’라는 팀에서 오픈소스로 공개한 혐오 표현 판별 AI인 ‘헤이트스코어(Hate Score)’에 넣고 혐오 표현을 분류하도록 했다. 그 뒤 이준석 대표의 발언 전과 후를 비교해 악플과 혐오 표현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