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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당시 합참 계엄 과장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 지
계엄 당시 합참 계엄 과장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 지시"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에도 계엄사령부 내에서 육군2신속대응사단 출동 준비 논의가 있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권영환 전 합동참모본부 계엄과장(대령)이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국회=박헌우 기자국회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에도 계엄사령부 내에서 육군2신속대응사단 출동 준비 논의가 있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중앙지역군사법원은 24일 오전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고 이재식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육군 준장)과 권영환 전 합참 계엄과장(대령) 등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이 준장은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의 기조실장 업무를 맡았다. 권 대령은 당시 합참에서 계엄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 책임자로,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박 총장의 계엄 업무를 보좌한 인물이다.권 대령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이후인 4일 오전 1시쯤 이재식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육군 준장)에게 '2사단 출동을 지시하면 출동할 수 있는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 있냐'는 군검찰 측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권 대령은 검찰 조사 당시 이 실장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작성한 메모를 제출했는데 그는 이 메모를 작성한 시점이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이후라고 증언했다.2사단은 당시 국회에 출동해 있던 육군특수전사령부나 수도방위사령부와 별개 부대로 수도권에 있어 헬기로 신속하게 서울 투입이 가능한 부대다.권 대령은 이어 "출동 복장과 출동 수단을 물었을 때 이 차장이 '그냥 체육복 입고 자면 된다'고 말해 안도감이 들었다"고 말했다.군검찰이 '실제로 2사단에서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춘 사실을 알고있었냐'고 묻자 "몰랐다"고 답했다.반면 앞서 증인신문을 진행한 이 차장은 같은 질문에 "몰랐다"며 "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소통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앞서 강호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은 지난 1월 14일 국회 내란 국조특위 전체 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이후 계엄사 관계자가 2사단에 전화해 "출동 준비가 가능하냐"라고 문의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계엄 당시 합참 계엄 과장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 지시"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에도 계엄사령부 내에서 육군2신속대응사단 출동 준비 논의가 있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권영환 전 합동참모본부 계엄과장(대령)이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국회=박헌우 기자국회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에도 계엄사령부 내에서 육군2신속대응사단 출동 준비 논의가 있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중앙지역군사법원은 24일 오전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고 이재식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육군 준장)과 권영환 전 합참 계엄과장(대령) 등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이 준장은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의 기조실장 업무를 맡았다. 권 대령은 당시 합참에서 계엄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 책임자로,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박 총장의 계엄 업무를 보좌한 인물이다.권 대령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이후인 4일 오전 1시쯤 이재식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육군 준장)에게 '2사단 출동을 지시하면 출동할 수 있는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 있냐'는 군검찰 측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권 대령은 검찰 조사 당시 이 실장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작성한 메모를 제출했는데 그는 이 메모를 작성한 시점이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이후라고 증언했다.2사단은 당시 국회에 출동해 있던 육군특수전사령부나 수도방위사령부와 별개 부대로 수도권에 있어 헬기로 신속하게 서울 투입이 가능한 부대다.권 대령은 이어 "출동 복장과 출동 수단을 물었을 때 이 차장이 '그냥 체육복 입고 자면 된다'고 말해 안도감이 들었다"고 말했다.군검찰이 '실제로 2사단에서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춘 사실을 알고있었냐'고 묻자 "몰랐다"고 답했다.반면 앞서 증인신문을 진행한 이 차장은 같은 질문에 "몰랐다"며 "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소통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앞서 강호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은 지난 1월 14일 국회 내란 국조특위 전체 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이후 계엄사 관계자가 2사단에 전화해 "출동 준비가 가능하냐"라고 문의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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